대전 서구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행복동행, 안전서구 구현에 앞장선다고 14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민·관이 합동해 사회 전반 시설물 등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내 6개 분야 600여 시설물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해 자체 점검과 합동 점검을 병행하던 방식과는 다르게 위험시설물 위주로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모든 점검대상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점검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안전관리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세밀하게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및 후속 조치 등 점검대상에 대한 이력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