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진 방송작가전공, 기획 실력 담아낸 작품집 ‘도담도담’ 발간

사진제공= 한예진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 방송작가전공은 2018학년도에 재학생들이 직접 만든 프로그램 기획안과 드라마 및 영화 시놉시스를 모아 작품집 ‘도담도담’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방송작가전공에서는 매년 재학생들의 기획력을 키우기 위한 전공심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능, 교양, 다큐멘터리를 포함한 구성부문은 선후배들이 섞여 한 조를 이루어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제 방송 현장에서와 같이 기획안 및 세부 구성안을 작성한다. 드라마와 영화 부문은 개인 작업으로 한 학기 동안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여 시놉시스를 완성한다.

한 학기에 걸쳐서 완성한 새 프로그램 기획안과 시놉시스는 제출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한예진 교수진들과 방송작가전공 재학생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자신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실제로 방송작가들은 글만 쓰는 것이 아니라 효과적으로 말을 해야 하는 업무가 잦은 만큼 실무에 맞는 연습을 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이다.

그리고 이 작품들을 모아 매년 작품집으로 발간하고 있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작품집 이름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우리말로 재학생들이 즐겁게 작업하며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예진 방송작가전공은 실제 방송현장에서의 작가들 업무를 체계적으로 배우며 감각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 방송작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어 방송작가를 육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예진은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방송작가, 방송제작, 방송연출, 인터넷방송, 광고홍보, 영상시각디자인, 영화제작, 음향예술, 성우, 실용음악, k-pop, 사진예술, 광고홍보, 음향예술, 뷰티디자인, 모델연기, 공연 예술, 방송 연예, 매니지먼트, 연기예술, 연극연출, 아나운서/ MC, 게임, 만화애니메이션, 웹 모바일, 실용무용 등이 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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