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봄’ 미람, 웃음 유발하는 ‘망가짐 불사’ 신스틸러

사진제공= JSPICTURES MANAGEMENT

‘봄이 오나 봄’ 미람이 돌직구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미람은 반전 성격이 매력적인 앵커 천수현 역으로 등장,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미(이유리 분)의 약점을 찾은 수현은 어김없이 거침없는 화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미를 약 올릴 때가 가장 즐거워 보이는 수현의 모습은 마치 초등학생을 연상시키며 극에 재미를 더한 것.

또한 본인에게 무관심한 형석(이종혁 분)에 고집 있게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에서도 마이웨이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짝사랑임에도 머뭇거림 없는 직진 사랑법은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은근한 짠내로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미람은 돌직구 발언도 서슴없이 하는 거침없는 성격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연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미람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밤10시에 방송된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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