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진이 자이언트핑크 깜짝 고백에...

개그맨 이용진이 자이언트핑크 깜짝 고백에.../사진 출처 :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개그맨 이용진이 자이언트핑크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해 화제다.

과거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한 이용진은 앞서 같은 방송을 통해 자신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던 래퍼 자이언트핑크를 거론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진은 '컬투쇼'를 통해 자신에게 공개적으로 고백했던 래퍼 자이언트 핑크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너무 좋다. 누군가 저를 좋아하는 일은 고맙고 축복받은 일이다"며 "당시 제가 하루 정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실시간 검색어 1위 한 번 했을 뿐인데 그 다음날 브랜드 평판 80위 대에 이름을 올려 놀랐다"며 "컬투쇼가 파급력 있는 방송이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자이언트 핑크는 "결혼하는 사람이 개그맨이었으면 좋겠다"며 "이용진씨를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코미디빅리그'에서 열심히 하고 계신데 너무 멋있다"고 애정공세를 펼쳤다. 

이날 자신에 호감을 드러낸 그녀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 그는 그녀로 인해 실검 1위에 등극, 이로 인해 브랜드평판이 급등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월 자이언트핑크는 '컬투쇼'에 출연해 이용진을 향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했지만, 이내 여자친구가 있다는 그의 단독 보도가 전해지며 '국민 실연녀'라는 웃지 못할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특히 그녀는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 특집 방송에 출연, 그를 향한 불만을 담은 랩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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