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과거 아버지 빚투 논란에 가정사 고백... 해명 재조명

김보성 과거 아버지 빚투 논란에 가정사 고백... 해명 재조명/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배우 김보성(허석)이 부친의 빚투 논란에 대한 입장이 재조명 된다.

과거 SBS funE는 “김보성의 부친 허 모(77) 씨가 수년 전 지인 백모씨에게 수천만 원을 빌리고 돌려주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백 씨는 2007년, 사업과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허 씨에게 총 5천만 원 이상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해 4월에는 부인을 핑계로 2천만 원을 더 빌려갔다는 것.  

이제는 연락마저 두절됐다고 백 씨는 호소했다. “10년 넘게 은행 대출 이자를 갚느라 가정이 완전히 무너지고 내 남은 인생이 벼랑 끝에 몰렸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김보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가끔 연락이 왔지만 돈 달라는 말씀뿐이었다"고 그간 밝히지 않은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어 김보성은 부친이 모친 빚 상환을 위해 돈을 빌렸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어머니는 선한 분이다. 가난한 살림에 월세방 전전하며 살아오신 분이다. 아버지께서 돈을 빌리실 때 아내(어머니) 빚 상환을 위한 것이라는 거짓 이유를 말씀하신 것에 분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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