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정보영재 80명 참가

충북도교육정보원(원장 정광규)은 지난 16일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이라는 주제로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올해 정보영재교육대상자 학생과 학부모, 영재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보영재교육대상자 학생은 도내 초·중학생 정보영재 80명으로, 영재성 검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 학생은 프로그래밍 기초언어과정, 문제해결중심과정, 프로젝트학습 산출물과정, IT 관련 현장체험학습 등을 배우게 된다.

올해는 사회현상 등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에 대하여 학생 스스로 해결방안을 구상하고 이를 직접 제작하는 ‘메이커 교육’을 진행, 소프트웨어 영재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교육정보원은 전했다.

정광규 원장은 “미래의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복합적인 문제를 절차적이고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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