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마 기자, 배현진 거짓말 폭로 무엇?

이용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암 투병중인 이용마 문화방송 기자를 병문안했다.

17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이 기자를 찾아 위로하고 격려했다”며 “문 대통령은 2016년 12월에도 이 기자를 병문안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기자도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 병문안 사실을 공개했다. 

이 기자는 “참으로 고마운 분”이라며 “나같은 게 뭐라고 이렇게 챙겨주시니 고맙기 그지 없다. 김정숙 여사께서 직접 보내주신 무릎담요도 아주 긴요하게 쓰일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잊지못할 기억이 될 것이다. 대통령 할아버지랑 직접 만나다니....”라고 썼다.

이명박 정부 시절 김재철 당시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쟁취를 위한 파업 과정에서 부당 해고됐던 이 기자는 정권교체 이후인 2017년말 복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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