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교 등 575개 교(원)에 대해 ‘2019년 대전교육청 안전대진단’을 1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40일간 실시한다.

안전대진단 대상시설은 30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 366동과 재해위험이 큰 옹벽 113곳 및 절토사면 2곳 등으로 안전대진단 대상자가 아닌 시설에 대해서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에는 예산을 편성해 보완할 예정이다. 김동욱 시설과장은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화재는 물론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교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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