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소방본부는 18~20일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도내 소방공무원 3000명, 의용소방대원 1만 명과 장비 638대가 동원된다.

당국은 보령 웅천전통시장 달집태우기 등 7곳의 주요 대보름행사장에 2000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행사 당일 소방차와 구급차를 근접 배치할 계획이다.
충남소방 관계자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풍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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