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행정안전부 장관 물망...문체부 장관에 우상호 거론

박영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물망에 오르고 있다.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고형권 전 기획재정부 차관과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 직후인 3월 초 중폭 개각을 단행할 전망이다. 

17일 정치권·관가 안팎에 따르면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는 천해성 차관과 김연철 원장이 거론된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만 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 등 외교 일정을 고려할 때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경우 유임 가능성도 제기된다.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활동 경험으로 인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자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달 2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개각 규모와 관련 "4~5자리는 넘고 10자리는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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