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동문 18명, 선후배간담회 열어

남서울대 공간정보공학과가 한국국토정보공사 재직 동문 18명을 초청해 선후배간담회를 열었다. 남서울대 제공

남서울대 공간정보공학과는 학과 개설 22주년을 기념하는 선후배 간담회 자리를 지난 16일 학과사무실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경기·인천·천안·전주 등 전국지사에 흩어져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재직 동문 1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입사를 희망하는 4학년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공채 준비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와 합격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을 계기로 연 2회 실시되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공채시험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합격할 수 있도록 선후배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갖기로 했다.

남서울대 공간정보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드론 맵핑, 위성영상 활용, 사물인터넷 GIS, 교통네트워크 분석, 위성측위시스템(GPS), 지적학, 웹프로그래밍, 측량, 스마트폰 앱 개발 등을 주요 교육 내용으로 하고 있다.

매년 국토지리정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현장학습 및 전공체험을 실시함으로써 연구원·기업체·국가기관 등에서 수행하고 있는 공간정보의 살아있는 현장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국내 최고의 실습기자재, 실습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이론뿐 아니라 실무를 충실히 익힐 수 있는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공 관련 학습활동 동아리를 통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심화학습을 수행할 수 있다.

졸업 후 취업 분야로는 지적직 공무원은 물론 한국국토정보공사, 항공사진측량 관련 기업, 공간정보 DB 구축기업, 내비게이션 관련 기업,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있다.

천안=조한필 기자 chohp1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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