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18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속행 공판을 가졌다. 이날 공판에는 이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백전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 김성우 전 다스 사장, 권승호 전 다스 전무 등 4명이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김 전 기획관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 전 대통령은 건강에 문제가 없어보였으나 다소 지친 표정이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3월 구속돼 약 1년 째 수감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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