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이 지난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경영체 누적 총매출 2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내에는 178개 경영체가 활동 중이며 평균 12억 원, 전년 대비 24% 성장해 총매출 2100억 원의 성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으로 백화점 매장 안에 다른 매장을 만들어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의 안테나숍(천안 갤러리아 센터시티점,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 매출액 18억원을 기록했다.

또 수도권 백화점을 포함한 판촉전에서 6억 6000만 원, GS와 연계한 상품안내서(카탈로그) 수입에서 1500만 원가량 매출을 올려 농촌융복합산업 내실화를 견인했다.

이밖에도 농촌융복합산업 만남의 장이 된 ‘2018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전’에는 94개 경영체가 참여해 5억 원의 매출과 5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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