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맑음, 유암종 투병고백...유암종이란?

경맑음

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유암종 투병 사실을 밝혀, 유암종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경맑음은 최근 한 방송에 출연, “막내를 낳고 종합 검진을 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제 대장을 보여주며 유암종이라 하더라”며 “너무 무서웠다. 내가 아이들과 살면서 날 위해 살지 못했구나 하면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유암종(類癌種)은 소화관, 담관, 췌장, 기관지, 또는 난소 등에 존재하는 신경성 내분비 세포들에서 주로 생기는 종양으로, ‘신경내분비 종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유암종은 검진 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장 유암종은 복통, 항문 출혈, 직장 부위 통증,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될 수 있고, 위 유암종은 복통, 구토, 소화불량, 빈혈 등의 증상을 낸다.

유암종의 발병 요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소인이 있다고 보기도 한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10년 10살 연상의 정성호와 결혼했다. 현재 자녀는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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