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과제 검토와 개선을 위한 논의의 장 열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김수일)는 19일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시경관 7대 과제 검토와 개선을 위한 워크숍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행복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으로 도시경관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7대 과제를 도출하여, 이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10년 경과로 인한 변화를 고려하고 최신 경향을 반영하여 행복도시 경관과제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도시경관 7대 과제 재검토 용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하고 한국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수행하며, 행복청과 세종시가 참여하여 개별 과제 등을 도시여건에 맞게 보완·검토할 예정이다.

현황 조사시 주민 의견 수렴도 포함시켜 연구의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김연희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일부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을 개선하되, 기존 경관과제의 긍정적 취지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도시경관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서중권 기자 013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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