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9일=20대엔 지나친 음주도 끄떡없었다. 그러나 30대를 넘어 절반을 돈 시점이 되니 체력이 부족하고 간이 약해진 걸 뼈저리게 느낀다.

점심엔 해장으로 국밥을 먹었지만 밥이 잘 넘어가지 않아 많이 남겼다. 그래서 지금 엄청 배고프다. 식사도 제대로 안 먹으니 지금 이시간까지 숙취의 기운이 남았다.

점심 때보단 확실히 나아졌으니 저녁엔 확실한 해장으로 속을 달래야 한다.

집에 가자마자가 아니라 퇴근 직전에 짬뽕을 미리 주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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