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열린 2018 대전지역 초·중·고·특수학교 예술강사 연수 모습.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오는 27일 학생회관 청림홀에서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와 공동으로 2019 대전지역 초·중·고·특수학교 예술강사 연수를 개최한다.

연수에선 올 한해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국악 등 8개분야의 예술강사 187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 및 예술수업 기획·실행, 성희롱 예방교육이 이뤄진다.

이와 맞물려 한남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말 선발한 예술 강사(117명)를 대전지역 초·중·고·특수학교 153개교에 2만 59시수를, 국악협회 대전지회는 70명의 국악분야 강사를 154개교에 2만 1277시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송희석 산학협력단장은 “일선 학교 현장에 문화예술을 통한 교육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최강대학으로써 입지를 다지고 학교 교사 및 예술 강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성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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