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도 네넴띤 뜻은? 그동안 은밀히 전해지던 전설 면 요리

괄도 네넴띤, 뜨거운 관심

 괄도 네넴띤 한정 판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괄도네넴띤은 팔도비빔면을 온라인상에서 부르는 용어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에 판매되는 ‘괄도네넴띤’은 약 5배의 할라피뇨 매운맛으로 재탄생한 35주년 한정판이다. 

괄도네넴띤 구성은 1봉에 5개입이 들어 있다. 패키지 외관도 이전 제품과 달리 흰색 바탕에 파란섹 글씨가 적혀 눈길을 끈다.

괄도네넴띤의 뜻은 팔도비빔면이 적힌 포장지 글씨체 때문에 생겼다. 한때 인싸(인사이더의 준말) 용어로 사용돼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온라인 상에는 국물 티백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국물 티백이란 뜨거운 물에 붓기만 하면 어묵 국물이나 라면 국물이 되는 제품이다.

죠스떡볶이를 운영하는 죠스푸드가 2017년 9월 자사 소셜네트워크(SNS)에 어묵 국물이 녹차처럼 우러나는 이미지를 ‘맛있는 상상’이라며 재미삼아 올렸고 반응을 폭발적이였다.

2017년 11월 3만 개 한정으로 내놓은 ‘죠스 어묵티’가 한 달 만에 완판됐다. 어묵티가 성공을 거두자 지난해 말 부산 삼진어묵이 ‘어묵국물티’를 내놨고, 프리미엄 라면 브랜드 팔킨은 ‘라면티백’을 내놨다.

팔킨 라면티백은 진한 주황색 상자에 한 쪽 면에 ‘라면티백’이라 크고 굵은 글씨로 인쇄돼 있다. 반대 면에는 흰 머그잔에 우려낸 라면국물과 김밥 한 줄이 접시에 함께 담긴 사진이 있어서, ‘김밥 먹을 때 곁들이기 좋은 국물’이라는 상품의 특징을 알 수 있게 했다. 티백에는 ‘라면 한 잔 할래?’라는 문구 아래로 편의점 도시락과 종이컵에 우린 라면국물 사진이 인쇄돼 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