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펑펑 울었다…'3년간 장거리 연애'

 래퍼 빈지노와 그의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빈지노와 재회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스테파니 미초바는 빈지노의 품으로 달려가 와락 안기며 눈물을 쏟았다. 빈지노는 그런 여자친구를 토닥이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많이 울었어요"라며 '전역일 계산기' 애플리케이션 캡처, 빈지노와 부대 앞에서 찍은 사진 등을 올려 빈지노의 전역을 기뻐했다. 더불어 인스타그램 소개 글에 자신을 '꽃신(남자친구의 군 복무를 한결같이 기다려준 여자친구를 이르는 은어)'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빈지노는 이날 오전 강원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1년 9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한편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2015년 5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