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쇄박물관…초등학교 대상, 3월 11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오영택)이 오는 3월 1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 참여 신청을 받는다. 교육 대상은 충북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의 초등학교 5~6학년이다.

직지 바로알기 교육은 직지 홍보 교육 전문가인 직지지도사가 직접 신청 학교를 방문해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역사,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을 알려주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의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에선 교육 대상 지역을 확대, 현재는 세종치시와 대전광역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직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나라가 금속활자 발명국이라는 긍지를 심어줄 수 있는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청주, 음성 등 충북지역과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의 35개교에서 신청해 총 4500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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