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녹색연합은 21일 예정된 제22차 대전충남녹색연합 회원정기총회를 앞두고 20일 녹색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종구 연합뉴스 기자를 비롯한 언론인, 전문가, 정치인, 정당 등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수상자인 한 기자는 2018 갑천친수구역과 월평공원민간특례사업과 관련해 균형 있는 보도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언론으로는 또 한국원자력연구원 핵폐기물 처리 관련해 집중보도한 대전MBC보도국, 내일신문 윤여운 기자가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갑천의 숨소리’ 방송을 통해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을 알린 채원식 감독과 조연미 작가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문가로는 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장과 정찬호 대전대 건설안전방재공학과 교수, 정치인으로 정기현 대전시의원, 정당으로는 월평공원민간특례사업 시민대책위와 함께 활동한 정의당 대전광역시당, 또 월평공원대규모아파트건설저지 시민대책위 간사단체로 활동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와 월평공원 공론화 시민발표자로 활약한 조호정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10년 동안 녹색연합 활동을 후원한 맥키스컴퍼니와 충남대학교병원, 우송대학교, 대전도시철도공사,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한 개인후원자 8명은 10년 후원자 감사패를 받게 된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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