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 보수교육 및 재위촉식에 참여자들이 교육을 수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광역치매센터 제공

대전광역치매센터는 20일 충남대병원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19년 치매전문강사 보수교육 및 재위촉식’을 개최했다.

‘치매전문강사 보수교육’은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와 연계해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치매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수료한 113명이 참가했다.

치매전문강사는 지난 4년간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치매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경로당, 치매안심센터, 유관기관 등에서 치매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가해 지역사회 치매예방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예방과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를 위해 치매전문강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치매전문강사의 역량 강화 및 치매예방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