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하는 연구회 만들 것”

대추연구회 서병일 회장.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제4대 대추연구회 신임회장으로 21일 서병일(보은읍) 씨가 취임했다. 행사에는 충북산업경제위원회 하유정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서병일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추연구회는 충북 대추농가의 소득 증대와 기술향 상을 위해 항상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회원 간 화합에 힘써 나날이 발전하는 연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추연구회는 대추 산업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선진기술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단체다. 이 연구회는 지난 2012년 설립 이래 회원들의 재배 및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성과보고대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충북 대추를 명품 농산물 대열에 올리는데 앞장서 왔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보은대추가 오늘날의 명성을 얻기까지 대추연구회가 큰 기여를 했다. 이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활동과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대추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