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적정 온·습도 등 품위안정

충북도는 2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 대회의실에서 시·군양곡담당자, 농협, 곡물협회, 농관원, 정부양곡보관 창고주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정부양곡 안전보관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정부양곡 보관시설 장비의 설치기준과 정부재고 조사방법, 안전관리에 대한 실무요령을 교육함으로써 쌀 품질저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관양곡의 품위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창고의 적정 온·습도 유지, 훈증소독시 유의사항, 해충방제, 쥐 피해예방 등 안전보관교육으로 사전 사고예방에 중점을 뒀다. 도는 175동의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9만 8000톤의 양곡을 보관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점검과 여름 장마철 품위우려 발생시기에 수시점검을 통해 정부양곡의 안전보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충북도 허금 농식품유통과장은 교육 참석자들에게 “필요할 때 언제라도 고품질의 쌀이 공급 될 수 있도록, 정부양곡의 안전한 보관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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