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첫 월드투어 일정에 멕시코 공연 추가··· 총 13곳서 공연

원더걸스 출신의 솔로가수 선미.

 

  첫 월드투어에 나서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북미 8개지역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콘서트를 추가 개최한다.

  선미는 오는 2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 벤쿠버, 캘거리, 뉴욕, 토론토, 워싱턴 DC 등 북미 8개 지역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에 나선다.
  이중 서울 콘서트에 이어 뉴욕, LA, 토론토, 캘거리 등 북미 4개 도시의 티켓이 매진되었으며, 다른 지역들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매진이 임박하는 등 예매가 순항 중이다.

  이에 선미는 북미투어에 이어 홍콩, 타이페이, 도쿄 등 아시아 3개 도시에서 추가 콘서트를 열기로 했으며 오는 3월 21일 남미 지역인 멕시코가 추가 확정됐다.

  선미는 지난 2017년 8월 JYP에서 메이크어스로 소속사를 옮긴 후 첫 싱글 ‘가시나’를 발매해 흥행에 성공했으며, 2018년 1월 싱글 ‘주인공’으로 실력과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앨범 ‘WARNING(워닝)’의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이 모든 음악 차트의 실시간/일간/주간 차트를 모두 휩쓰는 퍼펙트 올킬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사이렌'으로 음악 방송 6관왕을 수상하는 등 각종 기록을 쌓으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보이기도 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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