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태안군의회 의원과 직원들의 역량강화 교육이 21일 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모습.

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지난 21일 군의원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결산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 능력향상을 도모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예산·결산 심사에 대한 군 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올해 추진될 예·결산 심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김대희·양경숙 특임교수를 강사로 초청,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전략 ▲예산 결산 심사기법 ▲행정사무감사 접근전략 ▲의원직무역량 강화 기법 등 심도 있는 교육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기두 의장은 “예·결산 심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목표를 재정립해 보다 효율적인 예산심사를 추진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소홀히 하지 않고 주민들의 의견과 지역의 문제점을 잘 파악해 군민의 든든한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태안군의회는 ‘열린 의장실’ 제도를 도입하고 다음달 21일부터 8일간 읍·면 순회방문에 나서는 등 주민과 호흡하는 따뜻한 의회상 정립을 도모할 예정이어서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윤기창 기자 skcy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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