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극복, 화합의 감동축제’ 로 성공 개최 다짐

사진은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0일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한 모습.

태안군은 지난 20일 오는 6월 13~15일 3일간 태안에서 열리는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갖고 ’준비위원회 위원 위촉‘ 등 성공체전 개최를 다짐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충남장애인체전 준비위원회 신규위원 위촉과 준비위원회 운영안 등을 심의하고자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와 준비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군은 ▲김형근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동찬 태안경찰서장 ▲김환경 태안해양경찰서장 ▲김경호 태안소방서장 등 등 19명을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 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이어 장애인체전 준비상황을 브리핑한 후 준비위원회 운영(안) 등 2건을 안건으로 상정해 가결했다.

제25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태안군종합운동장 등 18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 2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1만 3000여 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열정과 화합의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11일부터 태안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충남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이번 체전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감동축제’로 치러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이 장애인과 220만 도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희망과 감동의 체전이 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군은 선수와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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