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꽃미남만 화보 찍나" 중년男의 반전 매력 선보여

남성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를 촬영한 배우 김병철

 

  최근 인기를 끌며 종영한 tvN 드라마 'SKY 캐슬'에서 차민혁 역으로 인기를 끈 중견배우 김병철(46)이 최근 잡지 화보를 촬영해 눈길을 끈다.

  김병철은 지난 20일 일부 공개된 남성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에서 세련된 복장과 표정으로 평소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SKY 캐슬에서 김병철은 서울대 나온 출세지향주의 검사 출신 로스쿨 교수 차민혁 역으로 출연, 차가운 듯하면서도 웃음을 주는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화보에서도 김병철은 순백색의 수트부터 평범한 청바지에 블랙 티셔츠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내며 오랜 연기생활로 단련된 다양한 표정을 곁들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병철은 "'SKY 캐슬'의 차민혁을 연기하면서, 타인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려 한다는 게 얼마나 허망하고 말이 안 되는 일인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드라마 배역에 대한 감상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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