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심훈·사진 右)는 21일 교육장실에서 월드비전 대전세종지부(본부장 정유신)로부터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지역지원사업비 1040만 원을 전달받았다.

월드비전 ‘사랑의 빵 동전모으기 캠페인’은 빵 모양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모은 동전은 아프리카 케냐지역의 교육지원 및 식수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아산지역 49개 초·중·고교에서 모금한 성금 3500여만 원의 일부로 관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교육지원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작은 동전은 어떤 후원금보다 소중하다”라며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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