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103명, 석사 184명 등 총 287명 학위 수여

문길주 UST 총장이 2019 UST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UST 제공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비례)이 2019 UST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UST 제공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21일 UST에서 2019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선 박사 103명, 석사 184명 등 총 287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재학기간 중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고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졸업생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1명),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상(1명), UST 총장상(4명), 정부출연연구기관장상(21명), 대전시장상(2명)을 수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극지연구소 캠퍼스 극지과학 전공의 이창우 박사가 수상했다.

이 박사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쳐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 등 12편의 국제 학술지 1저자(공저 포함)를 비롯, 학위기간 중 총 23편의 SCI급 논문을 게재하는 등의 성과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학위수여식에선 국내 최연소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효정 졸업생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 박사는 2011년 2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스쿨 생명과학(생명정보학) 전공으로 입학해 지난해 8월 만 22세의 나이로 졸업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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