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종이냅킨, 일회용젓가락, 물티슈 등 19종의 위생용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위생용품위생감시원 2명을 위촉하고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소비자위생용품위생감시원 위촉으로 민관 협동체계를 구축하고 위생용품 제조업소 지도·점검과 위생용품 안전관리 홍보, 허위?과대광고 행위 수시 모니터링 실시 및 집중관리(단속)를 강화할 계획이다.

직무교육은 소비자위생용품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위생용품 관련분야 법령 및 제도, 위생용품안전관리 정책방향, 위생용품 검체수거 지원에 필요한 현장 실습으로 진행됐다.

임묵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소비자위생용품위생감시원 신규 위촉으로 위생용품 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위생용품관리사업 참여로 시민이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사용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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