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지난해 영업이익 64% 감소 ··· 주주에 29억 원 배당
국내 굴지의 엔터기업 YG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95억 원으로 전년보다 62.4%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YG의 매출액은 2858억 원으로 전년보다 18.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59억 원으로 33.9% 증가했다.
작년 4분기만 따져보면 연결 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3% 감소했고 매출액은 807억 원으로 15.5% 줄었다.
YG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와 종류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32%, 배당금 총액은 약 29억 원이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