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폐암 4기, 폐암에 좋은 음식은? '최명길과 9살 차이'

 김한길 폐암 4기 소식이 대두되고 있다. 

김한길은 한 방송에서 "2017년 말에 폐암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것에 대해 김한길은 ”전혀 얘기를 안 해서 가까운 사람도 몰랐다”라며 ”오래 전에 잠깐 교사를 했었는데, 이제는 50대 중반을 넘긴 제자들이 언젠가 찾아왔다가 나를 보자마자 막 울더라. 그 후 괜히 걱정만 나눠주는 것 같아 아무도 안 만났다”고 밝혔다.

김한길은 아내 최명길의 보살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전 대표는 ”아프게 지내는 동안 아무 결정권도 없었다. 집사람이 애들 챙기듯이 너무 잘 챙겼다”고 설명했다.

페암은 조기증상이 거의 없다.

폐암환자의 5~15% 정도는 폐암증세가 없을 때 폐암으로 진단 받을 받는다고 한다. 대부분의 폐암 환자는 진단 당시에 하나 이상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데 가장 흔한 폐암증세가 기침, 객혈, 흉통, 호흡곤란이다. 

폐암의 진단 당시에 기침은 폐암 환자의 50~75%, 객혈은 25~50%, 흉통은 약 20%, 호흡곤란은 약 25%를 나타내고 있다. 

폐암에좋은 음식인 양파, 마늘, 양배추, 풋고추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흉곽 스트레칭도 효과가 좋다.

김한길은 소설가 이어령의 딸 변호사 이민아 씨와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5년 만에 이혼하며 결혼생활 실패를 인정해야만 했다. 이혼 뒤 미국생활을 접고 김한길은 배우 최명길을 보고 운명적인 만남이라는 느낌이 들어 결혼을 결심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