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눈물 해명 ··· 뭣 때문에 생방송 중 눈물?

  가수 선미가 생방송 중 눈물을 흘린 데 대해 해명했다.

  선미는 지난 21일 네이버 V라이브 생방송 진행 중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화면에 선미의 우는 모습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훌쩍이는 소리가 들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선미는 생방송 직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걱정하지마세요. 정말! 진짜 괜찮아요. 진짜"라면서 "걱정시켜서 미안해요. 울지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선미는 오는 2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 벤쿠버, 캘거리, 뉴욕, 토론토, 워싱턴 DC 등 북미 8개 지역을 포함해 아시아, 멕시코 등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에 나선다.
  선미가 생방송 중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생애 첫 월드투어를 앞둔 심적인 부담감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게 연예계 안팎의 추정이다.

  선미는 지난해 2월 한 토크프로그램에 출연, 편찮은 아버지를 대신해 가난을 극복하려고 연예계에 데뷔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