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안현모, 열애 6개월 만에 결혼 결심한 이유 공개..."라이머, 힘들어 보일 때 많아"

 ‘동상이몽2’에서 안현모가 라이머와의 짧은 연애기간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안현모와 라이머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라이머는 안현모의 첫인상을 묻는 말에 "안현모와 소개로 만났는데, 처음 본 순간부터 정말 갖고 싶었다"며 상남자의 기운을 뿜었다. 

두 사람은 6개월 간의 열애 끝에 2017년 9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라이머는 "누군가에게 관심과 호감이 생긴 적은 있지만 그런 생각은 처음이었다. 마음이 이끄는대로 움직였다."고 말했다.

안현모는 "결혼을 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남편이 엄청 밀어붙였기 때문"이라며 ""부모님도 남편을 좋아하고 시부모도 너무 좋은 사람이었다. 결혼을 안 하겠다 할 이유가 하나도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안현모는 인터뷰를 하던 중 "남편이 힘들어 보일 때가 많다"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안현모는 "신랑 하는 일이 힘들어 보인다. 음악을 듣고 음악으로 하는 일들이 재미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옆에서 보면 힘들어 보일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이에 라이머는 "왜 우냐"면서 "사연 있는 사람 같다"고 아내를 달랬다. 그러나 이내 자신도 눈물을 보여 웃음을 샀다.

한편 라이머는 1996년 래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현도(47)·이효리(40) 등의 객원 래퍼로 활동했으며, 버벌진트(39)·범키(35)·한해(29) 등 래퍼들이 대거 소속된 브랜뉴뮤직의 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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