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동영상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엄마.아빠 싸움에 아이만 피해'

조현아 동영상, 여론의 뭇매 맞아

 조현아 동영상이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0일 KBS는 이혼 소송 중인 조현아 남편 박모 씨가 경찰에 제출한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여성은 분을 못 이긴 듯 남편에게 나가라고 고함을 치고 폭언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문제는 어린아이가 옆에 있는데 부모가 그 앞에서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 충격을 주었다.

문제의 영상 속에는 "왜 애가 저기 있는 걸 보는데 근데 애가 단 거 먹는 거 얘기가 아니잖아. not to eat before dinner you heard right? the jelly. 근데 그건 먹고 싶으니까 먹지 말라고 자기가 얘기했어. 지도 알어"

저녁 먹기 전에 왜 단 걸 먹었느냐며 영어로 다그치는 여성의 말에, 귀를 막고 있는 어린아이가 눈길을 끈다. 

앞서 조현아 전 부사장과 이혼소송 중인 남편 박 모 씨는 아동 학대와 폭행 혐의로 조 전 부사장을 고소하며, 언론에 문제의 영상을 일부 공개했다.

박 씨는 조현아와 초등학교 동창으로 성형외과 전문의로 알려졌다. 2010년 10월 결혼했다. 

조현아는 2014년 '땅콩회항' 사건을 일으킨 인물. 한진그룹 장녀이자 대한항공 기내서비스, 호텔사업부문 총괄부사장으로 이름을 올렸었다. 

조현아 동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저도 아이 엄마고 밥먹기전에 사탕류 먹는거 너무 싫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아이앞에서 아빠를 저렇게 대하지는 않습니다 저정도는 가정내 모든 사람들을 정신적 학대하는 것과 같다봅니다 동영상이 끝나고도 심장이 두근대고머리가 지끈한데 아이들과 남편이 너무 불쌍합니다 정상 아니라고봅니다 정신과상담 받아보세요" ,"아오..소리를 저렇게지르니까 목이 다 쉬지...애기들은 무슨 죄ㅜ", "와 ....... 조현아 엄마 소리지르는 거랑 또오오오옥같아", "이명희 보는거같다,..지네 엄마랑 똑같네 저집안은분노조절장애가 있는듯...남편이 많이 참았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저 아기..."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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