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투병한 '급성 구획 증후군' 발병 원인은? "활발한 활동 보기 좋아"

 '급성 구획 증후군'으로 고생한 문근영이 예능을 통해 복귀한 가운데 해당 병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근영은 지난 2017년 2월 1일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낀 후 이튿날 병원을 방문,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응급 수술을 받았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 구획 내 압력의 증가로 심한 통증과 마비, 신경 손상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문근영은 지난 2017년 갑작스러운 오른팔의 통증으로 찾은 병원에서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은 후 4차례 수술을 받았다. 

이에 그녀는 "저는 다 나았다. 제가 촬영하는데 아팠던 건 전혀 지장이 없었다. 원체 체력이 좋았던 편이라 촬영도 잘 마쳤고 평소에도 건강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급성구획증후군이란 구획 내 조직 압력 증가로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할 때 생긴다. 심한 통증, 마비, 신경조직 손상 등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응급수술이 필요하다. 

치료가 늦으면 근육과 신경조직의 괴사가 발생해 기능이 완전히 소실되는 위험도 있다. 급성이면 골절, 심한 근육 타박이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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