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 얼마나 예뻤길래? 과거 안티팬에게 협박 받기도

 하수빈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과거 안티팬에게 공격을 받았던 사연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하수빈은 안티팬에게 협박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하수빈은 "서태지와 아이들과 공연을 함께 하는 날에는 팬들이 '서태지 오빠 옆에 서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해 무섭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활동 시기가 비슷했던 서태지와 아이들, 김원준, 신성우 등 남자 가수 팬클럽의 공격은 한 번씩은 다 받았다"고 털어놨다. 

실제 하수빈은 1990년대 강수지와 함께 '청순미'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가수다.

강수지는 1990년 1집 앨범 '보랏빛 향기'로 데뷔함과 동시에 엄청난 돌풍을 몰고 왔다. 2년 뒤 하수빈이 라이벌로 등장했다. 하수빈은 1992년 '노노노노'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지만 1993년 연예계를 떠났다. 이후 17년만인 2010년 3집을 발매하면서 잠시 활동하기도 했다. 

하수빈은 1973년생으로 올해나이 47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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