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화제가 되는 이유는? 류준열 파급력 '프로여행러'

 쿠바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쿠바를 방문한 류준열이 화제가 되고 있다.

류준열의 자유로운 여행은 쿠바만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류준열은 쿠바에서 영어 실력뿐 아니라 여행지를 미리 공부해오는 꼼꼼함 등 ‘프로 여행러’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또 쿠바로 오는 이제훈을 생각하는 섬세한 배려심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류준열’ ‘쿠바’ ‘트래블러’ 등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쿠바에서 한국말이 들려오자 류준열은 그 쿠바 사람에게 다가가 “K-POP좋아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엑소 팬이라고 답하자 류준열은 “엑소 내 친구다. 수호”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국말을 유창하게 한 쿠바 사람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최근 한국 배우들이 쿠바와 연을 맻으면서, 쿠바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앞서 트립닷컴에 따르면, 쿠바 아바나를 배경으로 촬영된 tvN 드라마 '남자친구' 1회가 방영된 이후 최근 한 달간 쿠바 호텔 검색량이507%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같은 기간 쿠바행 항공권 검색량은 458%가량 늘어나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남자친구' 이후 '트래블러'에서도 쿠바가 재등장하면서 대중의 관심은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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