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어린이합창단·주니어오케스트라
행복희망서천음악회서 노래·연주 공연

지난 21일 서천어린이합창단·주니어오케스트라이 행복희망 서천음악회서 노래·연주 공연을 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성명란, 이하 협의회)에서 주최주관하는 행복희망서천음악회가 지난 21일 서천군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서천어린이합창단과 서천주니어오케스트라 단원 어린이들이 자신감과 감수성을 키우고 건전한 정서를 함양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연주회를 마련했다.

이날 서천어린이합창단과 서천주니어오케스트라의 어린이 단원 80명이 지역주민, 부모와 친구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단원들은 석광희 작사·작곡의 ‘푸른세상 만들기’,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도레미송’ 등을 노래하고 연주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서천어린이합창단이 선보인 ‘서천여행’은 최상규 에이틴싱어즈 합창단장이 편곡한 노래로, 서천을 알리는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구성돼 청중의 귀를 즐겁게 했다.

성명란 협의회장은 “이번 연주회를 열심히 준비한 서천주니어오케스트라와 서천군어린이합창단 아동들이 대견하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지역사회를 빛내는 데 귀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 아동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관계자 여러분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군수로서 우리 군의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