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고 레슬링 남녀 간판스타 최준형(3년 그레꼬만형85kg)·문진주(여,3년 자유형79kg)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벌어진 ‘제1회 청소년 올림픽파견 참가자격 쿼터대회’에서 2위에 입상해 8월에 열리는 ‘제1회 싱가포르 청소년 올림픽’ 참가 자격을 따냈다.한국에서는 이들 두 명의 대전체고 선수만 선발의 영예를 안았다.대전체고 장순환 감독교사는 "선수들이 가진 강한 목표의식을 바탕으로 땀과 의지가 매트 위에서 결실로 나타났다"며 "그 동안 주춤한 대한민국 레슬링의 부활과 향후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배출될 수 있도록 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제1회 싱가포르 청소년 올림픽’은 8월 14~26일 개최되며, 참가자격은 14~18세 청소년으로 26개 종목 3500명(하계올림픽 종목과 동일)이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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