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50억 투자 248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3개 우량기업 투자 유치
3개 우량기업 투자 유치

6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충주시가 지속적인 기업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 3개의 우량기업이 투자를 결정했다.

충주시와 충청북도는 지난 22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에이치엘사이언스, ㈜미소담, ㈜태운식품 등 3개 우량기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에이치엘사이언스 이해연 대표이사, ㈜미소담 최봉규 대표이사, ㈜태운식품 강태운 대표이사, 정용학 충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 서동학 도의원,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 충주기업도시 오동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임직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건강식품 ‘닥터 슈퍼칸’ ,‘닥터 써큐원’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서 천연물 신소재 개발 및 인·허가 완료에 따른 공장 이전을 위해 충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에 202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190억을 투자해 4만 7156㎡ 부지에 990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미소담은 축산물가공품 생산 기업으로 대기업 및 유명 호텔 등에 식재재 공급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영역 확장 및 제품 다양화를 위해 80억 원을 투자하여 용탄동 5산업단지 2662㎡ 부지에 201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132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태운식품은 김치류 및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신설 회사로서 다년간의 식자재 유통사업 및 김치업계 근무경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80억 원을 투자해 용탄동 5산업단지 5492㎡ 부지에 2019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건축면적 2975㎡규모의 공장을 신축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에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세 회사가 우리 충주시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최윤호 기자=cyho0843@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