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까지 124회에 걸쳐 228개 마을 대상

비료살포기 농기계 수리 모습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우)가 지난 19일 회남면 거교1, 2리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농기계 수리팀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농기계 수리팀의 농기계 순회수리 및 수리 교육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 불편을 해소하고 자가 정비 수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오는 11월 21일까지 124회에 걸쳐 228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리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분무기, 기타 소형농기계 등이며, 농가당 1년 동안 5만 원 범위 내에서 고장이 잦은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농업기술센터 윤병재팀장은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농기계 수명연장 등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6회에 걸쳐 실시한 마을 순회수리를 통해 경운기 1073대를 비롯해 총 9종 2684대를 수리하는 등 농업인의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하였다.보은=전병준 기자 bc12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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