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초 소프트웨어학과 신설 등

충북 최초 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한 청주 현도정보고등학교(교장 김상웅)가 우수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했다. 지난 23일 현도정보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해 5월 ICT 우수개발업체 이파로스(대표 박진수)와 ICT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실력을 갖춘 인재양성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작년도 5~10월 6개월 동안 이 학교에서는 이파로스업체 대표(박진수)가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서버 플랫폼, 모바일서비스, 웹서비스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 개발, 1팀-1기업 프로젝트 운영, 산학맞춤반 운영 등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과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의 미래지향적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우수 IT 기업 이파로스에 현도정보고 졸업예정자인 박효민 학생이 채용돼 현재 근무를 하고 있다. 한편, 우수소프트웨어 업체인 이파로스는 같은 달 충북도교육청에서 ‘2018학년도 산학협력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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