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인 대전과기대 총장

지난 22일 이효인 총장이 집무실에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대전과기대 제공

이효인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지난 22일 릴레이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에 동참했다.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 문제가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으로 기획해 지난해 11월부터 펼쳐지고 있는 환경 캠페인으로 텀블러 또는 머그컵을 사용하는 인증샷을 해시태그를 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로 두 명 이상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이 총장은 “학내 전 구성원들이 환경보존에 대한 관심을 갖기 바라면서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대학 내에서도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깨끗한 환경을 가꿔나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준호 여주대학교 총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나선 이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장병집 전 국제대학교 총장과 양재진 진병원장을 지명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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