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투어 대한항공, 저가 항공아니여서 더 끌려…'황금연휴 여름성수기도 예약'

원더투어 대한항공, 이용 방법 살펴보니?/ 연합뉴스

 원더투어 대한항공이 26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위메프 원더투어는 2월 26일 자정부터 대한항공 할인 이벤트를 진행,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먼저 원더투어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5분 간격으로 총 400명에게 선착순으로 해외항공권 50% 할인 쿠폰(최대 10만원)을 제공한다. 

원더투어는 26일 자정부터 선착순 1만명에게 해외항공권 7% 할인쿠폰을 별도 제공한다. 이 쿠폰 역시 지역, 출발일, 최대 할인금액 제한이 없다. 10만원 이상 항공권을 예약하면 결제시 무조건 7%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은 28일까지 원더쇼핑 앱을 통해 원더투어 항공에서 항공권을 예약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쿠폰은 2월 28일까지 결제 완료시 사용 가능하다.

두 종류의 쿠폰 모두 유효 기간이 있다. 발급일부터 28일 23시 59분 59초까지 사용해야 한다. 

전윤주 위메프 여행제휴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출발일 제한이 없는 만큼 황금연휴, 성수기 여행을 미리 계획하기 좋은 기회”라며 “원더투어는 위메프의 특가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들의 여행경비 부담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 전 노후 항공기 정보를 알아보는 것도 필수다.

항공업계에서는 통상 기령(비행기 나이) 20년 이상인 항공기를 노후항공기로 본다. 노후항공기는 새 항공기보다 고장 위험이 5배까지 높아진다.

현재 국적항공사 9곳이 보유한 항공기 총 399대 가운데 41대(10.3%)가 노후항공기에 해당한다.

항공사별로는 아시아나항공[020560]이 19대(여객기 9대·화물기 10대)로 가장 많고, 대한항공[003490] 15대(여객기), 이스타항공 3대(여객기), 티웨이항공[091810] 1대(여객기), 에어인천 3대(화물기) 순이다.

기종별로는 B747이 13대, B767 9대, A330 7대, B777 6대, B737 6대 순이다.

국적기 중 최고령 여객기는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B767로, 25년 2개월째 운항 중이다. 최고령 화물기는 기령 27.6년인 에어인천 B767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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