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시작됐지만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피부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미세먼지에는 알루미늄, 구리, 납 등 중금속이 다량 포함돼 있어 건강에 매우 위협적이다.

특히 그 크기가 모발 굵기의 1/100밖에 되지 않아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폐 속 깊이 침투해 차곡차곡 쌓이게 된다.

실제로 한 종합병원 연구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초미세먼지가 모공을 뚫고 피부 속으로 침투하면서 과량의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를 생성해 점진적으로 피부 노화를 부추긴다고 한다. 이는 초미세먼지 노출이 누적될수록 주름 지수가 커져 노화가 빨라졌다는 의미다.

이처럼 미세먼지와 큰일교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에는 동안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보습제의 도포와 꼼꼼한 자외선 차단제 도포가 필요하고 외출 후 깨끗하게 세안을 할 필요가 있다. 철저하게 관리를 함에도 피부탄력 저하와 노화가 느껴진다면 피부탄력 및 주름개선을 위한 다양한 탄력리프팅 시술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중에서도 파워울쎄라는 울쎄라와 튠페이스의 접목으로 선보인 새로운 리프팅 병합치료로 기존 울쎄라 시술에 비해 유지기간이 길어져 가성비가 중요한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장점으로는 볼살이 빠지거나 하는 컴플레인이 적으며 통증이 적은 편이다.

단독 리프팅 치료로도 사용되는 튠페이스는 강남의 한 피부과 항노화센터의 L박사팀과 이스라엘의 ALMA사 와의 오랜 협업으로 출시된 최신 리프팅 장비다.

튠 페이스 리프팅은 기존 주름 치료 기기들의 방식과 다른 유니폴라를 이용한 40.68㎒의 열에너지를 주입하는 주름치료 시술이다. 40.68㎒는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가장 많은 열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리프팅 주파수다.

파워울쎄라는 피부자체의 탄력뿐만 아니라 쳐진 피부, 부분적으로 흡수되거나 뭉쳐진 지방으로 인해 늘어진 불독살과 무너진 턱라인, 나이들어 보이게 만드는 주범인 팔자주름까지도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강남 아름다운나라 이상준 원장은 “봄철을 앞둔 시점에는 피부과 시술을 문의하는 이들도 많아진다”며 “새 학기도 시작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일도 많아지다 보니 보다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민감한 주름 치료를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타입에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며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 본인의 피부 상태나 주름 정도에 맞는 맞춤 시술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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