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은 지난 2월 척추디스크 질환 치료인 인공디스크치환술에 대한 4000례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강남베드로병원은 척추디스크, 관절, 여성근종, 갑상선, 중풍치료 중점병원으로 2001년부터 인공디스크치환술을 진행하여 현재까지 4000명의 환자에게 척추 건강을 되찾아 줬으며, 이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경험이 가장 많은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인공디스크치환술은 주로 중등도 이상이나 재발된 척추 디스크 질환의 치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도 많은 척추전문병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나 강남베드로병원과 같이 목/허리디스크 두 가지 병변에 대한 수술은 드물다.

그 이유는 허리디스크에 대한 인공디스크치환술은 허리가 아닌 배를 통해서 진행되기에 각종 장기나 신경의 손상 없이 디스크까지 도달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강남베드로병원의 의료진은 4000례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3~4cm 최소절개로 배에서 척추디스크까지 도달하는 방법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등도 이상의 혹은 재발한 허리디스크에도 충분히 인공디스크치환술을 접목시켜 재발하지 않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은 인공디스크치환술 4000례 달성은 물론 자체적으로 개발한 아이사인의 체형에 맞는 제3세대 인공디스크를 이용하여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 인공디스크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국내외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Live Surgery를 통해 노하우를 전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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