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충남대 공학5호관에서 글로벌인턴십(MI-333) 4기 선발자 파견 행사가 열려 미국 현지로 떠나는 학생들이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 컴퓨터공학전공 학생들이 최장 1년간 IT의 본 고장 미국에서 글로벌 인턴십을 실시한다.
 
지난 12일 충남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은 오는 18일부터 최소 6개월에서 12개월간 미국 현지 IT 기업으로 인턴십을 떠나는 글로벌 인턴십(MI-333) 4기 선발자 파견 행사를 개최했다.
 
글로벌 인턴십 4기로 선발된 학생들은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NanoCellect Biomedical, EpiSys Science, Robolink, Accugene 등에 파견돼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전공 학점 취득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파견되는 학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미국 현지기업이 제공한 글로벌 멘토링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멘토들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김형신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인턴십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글로벌 IT 인재들이 우리나라 ICT 신산업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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