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길 현대시장, 비단길 뜻은?

비단길 현대시장. 사진과 기사내용은 무관함.

비단길 현대시장이 화제다.

'비단길 현대시장'은 서을 시흥동에서 독산동까지 동서의 주민교류를 한다는 뜻에서 지어진 명칭이다.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현대시장은 시흥대로에서 독산로까지 골목길을 따라 이어지는 전통시장이다. 

지난 2017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골목형 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약 9개월간 시장상인들과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이 추진됐다.

구는 길게 이어진 시장의 특징을 살려 ‘비단길 현대시장’이라는 시장 브랜드를 개발하고, 과거 실크로드의 이동수단이었던 낙타를 시장 캐릭터로 삼았다. 

이 낙타와 비단길의 이미지를 사용해 시장문주를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시장을 알리는 홍보 안내간판도 설치했다.

 또 시장점포 환경개선을 위해 판매대와 어닝 교체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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